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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刊辭(창간사) : 정신치료 창간호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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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88회 작성일 23-09-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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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치료 창간호 제1권 제1호 1984년

創刊辭(창간사) 


理事長(이사장) 李 東 植(이동식)


  우리나라 歷史上(역사상) 처음으로 韓國精神治療學會(한국정신치료학회)가 精神治療事例硏究會(정신치료사례연구회)로서 發足(발족)한지 10年(년)만에 精神治療(정신치료) 專門紙(전문지)를 創刊(창간)하게 된 것을 우리 會員(회원)들 뿐만 아니라 關係同僚(관계동료)들과 같이 慶賀(경하)해마지 않는 바이다. 더구나 日帝時代(일제시대)에 精神治療(정신치료)에 뜻을 두고 공부해온 나로서 光復(광복)이 된지 39년 만에 맛보는 第(제)2의 光復(광복)이 시작된 듯한 느낌마저 든다.

  우리나라의 精神治療(정신치료)가 어려운 고비를 넘기면서 오늘날의 水準(수준)으로 發展(발전)한 것은 우리들 精神治療(정신치료)에 從事(종사)하는 사람들의 努力(노력)의 結實(결실)이지만은 아직도 西洋(서양)의 精神治療(정신치료)의 정수를 充分(충분)히 攝取(섭취)했다고 볼 수없으며 그렇다고 東洋(동양)의 傳統(전통)적인 精神治療(정신치료)인 道(도)를 제대로 繼承(계승)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없는 實情(실정)이다.

  反面(반면)에 西洋(서양)에서는 精神治療(정신치료)의 最高(최고)의 窮極的(궁극적) 形態(형태)는 道(도)고 西洋(서양)의 最善(최선)의 精神分析修練(정신분석수련도)도 靜心(정심)(道)의 見地(견지)에서는 入門(입문)에 不過(불과)하다는 소리가 높은지 오래다. 世界精神治療會界(세계정신치료회계)의 現況(현황)이 이러한 마당에 우리 韓國(한국)의 精神治療者(정신치료자)가 나아갈 길은 自明(자명)하다

  그것은 西洋(서양)의 精神治療(정신치료)의 精髓(정수)를 바로 攝取(섭취)해서 우리의 傳統的(전통적)인 道(도)를 이어받아 世界治療界(세계치료계)에 寄與(기여)하는 것이다. 現在(현재)의 우리의 經濟水準(경제수준)으로서 精神醫學(정신의학), 心理學(심리학)에서 主體的(주체적)이면서 先導的(선도적)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이 바로 道(도)를 바탕으로 西洋(서양)의 精神治療(정신치료)를 吸收(흡수)하는 길이다.

  이 「精神治療(정신치료)」誌(지)가 이러한 目的達成(목적달성)에 이바지하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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